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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라소니 이후 ‘맨손싸움 1인자’ 조창조가 털어놓는 ‘주먹과 정치’ 시라소니 이후 ‘맨손싸움 1인자’ 조창조가 털어놓는 ‘주먹과 정치’ 2007년 11월 서울 남산의 하얏트호텔. 머리가 짧은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줄지어 늘어섰다. 곳곳에서 “형님 오셨습니까” 하는 인사말이 들렸다. 이윽고 “큰형님이 도착하셨다”는 외침과 함께 호텔 앞에 검은색 대형 세단이 도착했다. 한복을 입은 백발의 사내가 차에서 내리자 길 양옆에 도열한 청년들이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인사했다. 주먹계에서 ‘큰형님’으로 통하는 조창조씨였다. 이날 조씨의 칠순잔치에 참석한 하객은 어림잡아 2000명. 대구가 낳은 걸출한 주먹인 조창조씨는 ‘싸움의 달인’ ‘실전(實戰)의 황제’로 불린다. ‘싸움 천재’ 시라소니(이성순) 이후 맨손싸움의 1인자로 ‘맞짱’에.. 더보기
`강부자` 세혜택, 국민 다수 부담으로 전가 종합부동산세 감면에 따른 지방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대다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재산세 과표기준과 세율조정이 수반되지 못할 경우 `강부자를 위한 종부세 무력화가 중산층의 세부담만 키웠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 강부자 세감면 위해 국민 재산세 부담 증액 정부가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방식을 공시가격에서 `공정시장가액`으로 바꾸면서 해당 기준을 재산세에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재산세 부담은 지금 보다 더 늘게 됐다. 정부안에 따르면 `공정시장가액`은 공시가격의 80% 수준에서 결정된다. 현행 세법 대로라면 내년 주택 재산세 납세자의 과세액은 연도별 과표적용률에 따라 공시가격의 60%(올해 55%)로 결정되게 돼 있다. 그런데 이번 종부세를 개편하면서 재산세 과표기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