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대표 변모씨,여가수 강간·폭행, 기획사 대표 영장
여가수에게 "스타가 되도록 돕겠다"며 접근해 수차례 강간하고 협박과 폭력을 일삼은 연예기획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C여성그룹 멤버 정모(23)씨를 상습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한 혐의(강간) 등으로 S연예기획사 대표 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 2007년 "우리 소속사를 통해 스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정씨의 매니저로 행세하기 시작한 이후 정 씨를 모텔 등으로 데려가 상습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 씨가 정 씨와의 관계를 지속할 목적으로 정 씨의 알몸을 촬영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제발 괴롭히지 말라"고 부탁하는 정 씨를 폭행하는 등 폭력 행위를 일삼았다고 설명했다.
변 씨는 이밖에 자신의 후배 김모 씨에게 정 씨를 모 드라마에 출연시키기 위해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도운 제작 관계자 전모 씨를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변 씨는 지난 2004년 상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과거 조직폭력배로 활동했던 후배 김 씨의 세력을 이용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 씨가 변 씨와 친분을 맺기 시작할 당시 전 소속사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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