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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소리가 더 자극적인 '쪽쪽 키스'

소리가 더 자극적인 '쪽쪽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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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속 주인공들은 키스할 때 소리가 참 적나라하다. 간단하게 뽀뽀를 했을 뿐인데 ‘쪽’ 소리가 심상찮다. 특히 본격적인 키스에 들어가면 온 힘을 짜낸다 해도 그리 퇴폐적인 소리가 나기는 힘들 것이다. 청각이 자극받는 키스! 소리 나는 키스방법을 알아본다.



 ♡ 에로틱 사운드, 아랫입술 집중공략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한 부분만 공략한다. 바로 아랫입술. 일단은 조금 더 상황을 에로틱화하기 위해 상대를 벽으로 밀어 부쳐라.
자신의 입술을 혀로 한번 축이는 모션을 보여준 뒤, 상대의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물고 늘어져라. 자칭 ‘키스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김모씨에 따르면 마치 더운 날 얼음을 빨아 먹을 때처럼 아랫입술을 아껴서 먹으라고 한다. 혀와 입술이 부딪치는 소리와 타액의 마찰이 굉장히 세속적인 사운드를 내줄 것이란다.


♡ 부드러운 사운드, 혀와 혀를 주고받기
혀를 주고받기란 꽤나 어렵다. 타이밍이 어긋나면 기분 좋기는커녕, 혀만 ‘뻘쭘’ 해지기 마련이다. 상대의 혀를 세게 잡아둘 생각도, 내 혀를 격렬히 움직일 생각도 하지 마라.
그저 공중에 매달린 오렌지조각의 즙을 빨아들인다고 여기면 된단다. 오렌지조각의 오른쪽을 공략해서 혀를 왼쪽까지 휘감듯 빨아들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정면을 충실히 빨아들일 수도 있다. 그때의 사운드란 부드러우면서도 꽤 자극적일 것이다.


♡ 탐욕스러운 사운드, 턱과 입 주변 노리기
키스를 하다 보면 흔히 입술만 노리게 된다. 그러나 뭐든 옵션이 따르는 법. 키스를 좋아해서 ‘키스 귀신’이라 불리 우는 박모씨는 키스를 하다가 입 주변으로 혀를 옮긴 뒤 턱을 집중적으로 핥으라고 조언한다.
특히 턱을 혀로 애무할 때는 ‘탐욕스러울 정도로’ 일부러 더 소리를 내보는 것이 좋단다. 상대를 자극시킬 수 있고, 나 자신도 하면서 사운드에 심취해서 자극이 상승된단다.


♡ 요염한 사운드, 윗입술 들쳐올리기
공중에 매달린 아이스크림을 까치발로 먹는다고 생각해보라. 언제 녹을지 모르니 조급한데 양껏 아이스크림은 안 먹히고, 그러다가 혀로 조금 핥으면 또 그 달콤함이 미치도록 황홀하고. 바로 이런 느낌으로 상대의 윗입술 아래에서 위로 밀쳐올린다는 느낌으로 공략하라.
혓바닥 전체를 이용하여 느긋하게 2초마다 한번씩 ‘필’을 살려서 진행하면 그 사운드가 둔하면서도 요염하게 들려올 것이라고 한다.